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적이지만 지구상 액체의 96% 이상이 바닷물이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 적합한 물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돌고래나 고래 등 바닷속에서 사는 포유류가 존재한다는 점과 인간이 머리 이외의 체모가 거의 없는 이유가 바다에서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바닷물을 마실 수 있다 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하지만 인간은 소금물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너무 많이 마시면 탈수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과학 뉴스 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송진 등 천연 수지가 가열·압축돼 만들어지는 호박(琥珀)은 그 자체가 보석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간혹 내부에 벌레나 도마뱀 등 생물이 갇혀 화석으로 발견되곤 한다. 최근 고대 바다에 살았던 암모나이트 등 바다 생물이 갇힌 희귀한 호박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게재됐다. 호박 안에 갇힌 고대 생물을 발견한 사례로는 9900만 년 전 도마뱀과 공룡 꼬리, 1억 년 전 조류 등이 대표적이다. 호박은 식물 수지가 화학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갇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