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 표면은 단단한 암반인 플레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트가 서로 움직이면서 대륙이 이동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다.약 2억5000만 년 후 지구에 거대한 초대륙인 '판게아 울티마'(Pangaea Ultima)가 형성되면 지구상의 포유류 대부분이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게재됐다.지구는 지난 수십억 년간 마그마 대류에 의해 플레이트가 움직이면서 대륙이 분열되고 합쳐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으며 때로는 초대륙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약 6600 만 년 전 거대한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했다. 현재 학계는 당시의 충돌이 번성했던 공룡을 대량 멸종으로 이끈 직접적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ICL) 지구과학과 연구팀이 66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을 슈퍼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충돌시 각도'가 공룡의 운명을 좌우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소행성, 가장 치명적인 약 60도 각도로 충돌 연구팀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시 충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