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많은 사람들이 가능한 한 오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은 노화와 장수, 수명 연장의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Bar-Ilan University)과 미국 국립보건원 등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단백질 생성량을 증가시켜 쥐의 수명을 23% 늘리는 데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바일란 대학 하임 코엔(Haim Cohen)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기존 연구를 통해 "아침 식사 전 운동은 지방을 2배 연소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반면 "퍼포머스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 후 단백질 등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 저스틴 로버츠 교수가 운동 전과 후에 식사를 하면 각각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온라인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theconversation.com)'에 설명했다.◆ 운동 전 식사를 하는 경우운동을 하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특히 지구력이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이미 피할 수 없는 도전으로 다가온 식량 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언젠가는 인류가 굶주림을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세계인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식량난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대체 식량’은 주로 배양육·인조고기·식용곤충 등의 단백질 공급원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완전단백질 생성을 시도하는 기업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키버디(Kiverdi)는 우리가 숨 쉬는 대기 중에 포함된 성분과 재생 가능 에너지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단백질을 음악으로 구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가 단백질 분자구조를 이용해 음악을 만들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로 분석해 인공지능(AI)으로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아래 동영상은 미국 과학협회가 공개한 이번 연구에 대한 해설이다. MIT 건설환경공학과 마커스 J 뷸러(Markus J. Buehler) 학과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단백질 구조에 대한 이해를 위해 ‘소리(sound)’를 활용하고 있다.단백질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