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광군제(독신의 날)'에 진행된 대규모 인터넷 쇼핑몰 세일이 11월 12일 0시에 종료됐다. 올해 광군제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그룹은 4982억 위안 (약 83조 7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당일 주가는 약 10% 급락했다. ◆中알리바바, 역대 최고 매출 경신 광군제(11월 11일)는 1990년대 난징(南京) 지역 대학생들이 '1'의 형상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 '독신자의 날'로 여겨지면서 시작됐다. 최근에는 매년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연간 최대 규모
[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이랜드가 올해에도 중국 광군제에서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이랜드는 11일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서 2.97억 위안화 (한화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까지 포함됐던 티니위니 브랜드의 매출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20% 성장한 수치다.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사업 핵심 패션브랜드였던 티니위니를 매각 했음에도 기존 브랜드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티몰 패션 카테고리가 그 어느해보다도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랜드 전체 매출이 성장한 것은 현지에
[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동안 총 153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2% 성장하며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인 경동(JD닷컴), 티몰의 주요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번 판매량 집계 결과 메디힐은 경동에 입점한 전세계 마스크팩 브랜드들을 제치고 마스크팩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컬 브랜드인 ‘원리프’를 앞선 결과다.경동에서는 중국에서 현재 대세 소비층으로 떠오른 주링허우(1990년
[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이랜드그룹의 중국 법인 이랜드차이나가 중국 최대 쇼핑 대축제라 할 수 있는 광군제(光棍節, 11월11일) 하루 동안 4억4400만 위안화(한화 약 723억 원, 현재 환율 163원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광군제는 숫자 ‘1’이 외롭게 서 있는 사람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독신절(솔로데이)이라고도 불린다.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자체 쇼핑몰을 통해 대대적인 광군제 행사를 시작하면서 중국 최대 규모의 쇼핑시즌으로 자리잡았다.이랜드그룹이 지난해 달성했던 일매출 4억5
[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농심이?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당일 온라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농심은 광군제 하루 동안(11/11)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시장 타오바오몰(天猫)에서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500만 위안(72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광군제 매출 대비25% 늘어난 수치다. 신라면과 김치라면 등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타오바오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신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
[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최근 한국과 중국 정부간 주한민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갈등이 해빙모드에 들어서면서 지난 1년간 경색됐던 관광 산업에 탄력이 예상된다.특히 오는 11일 중국의 최대 쇼핑 할인 데이인 ‘광군제’를 맞아 중국에서 대대적인 특별 이벤트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광 시장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그동안 사드갈등에 따른 중국의 ‘한혐 갈등’이 심화됐던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곤두박질치면서 항공, 운송, 유통시장은 말 그대로 초토화 지경에 이르렸다.하지만 지난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