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극한환경 건설기술의 중심이 될 미래융합관 개관식을 5일 경기도 고양시 본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계를 넘어선 극한 건설’이라는 주제의 개관 기념 국제포럼이 진행되며 건설연이 개발한 우주에서 활용될 다양한 건설기술도 선보인다.특히 달 표면의 월면토까지 구현해 달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실험을 가능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반열 진공챔버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기존의 진공챔버는 불순문이 없는 순수 진공상태만 구현하는 수준이었는데 실제 달의 환경과는 차이가 있어 우주 환경에서의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