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의료 및 간호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을 '건강기대수명(Healthy Life Expectancy, HLE)'이라고 한다. 상위층과 하위층 간 건강 불평등 현상은 기존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총 2만 50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 빈부격차에 따라 건강기대수명에도 큰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수치로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노인학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게재됐다.영국 유니버시티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