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거래소, 지갑,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전문 통계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대거 공개했다.우선 거래소로는, 이미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를 지원하는 ‘업비트(Upbit) 인도네시아’와 국내 최초로 클레이 기반 토큰을 지원하는 ‘코인원(Coinone)’에 이어 ‘오케이엑스(OKEx)’와 ‘비트포렉스(BitForex)’가 클레이튼 파트너로 합류한다. 2천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
[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전문 기자] 결국 비트코인캐시가 하드포크로 양분화됐다. 이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은 어제 이어 오늘도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올 초 비트코인은 등락 현상이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지난 9월 들어 700만원~730만원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여왔다.하지만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여파에 따른 급락으로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투자를 위한 판단에 제동이 걸렸다.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에 따르면 16일 13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49만원으로 전일 대비 2.11% 올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47%
지난 1월부터 시장 진출 솔~솔…본격 출항 나섰다[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시장 가치만 무려 1.2조엔(한화 12조 2000억원)규모의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내달 초부터 ‘비트박스(BITBOX)’라는 네임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라인은 지난 1월부터 업비트 등 거래소들과 손잡고 사업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어왔다.라인은 28일 일본 지바현 마이하마에서 열린 ‘라인 컨퍼런스 2018’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펼치고 본격적인 시장 출사표를 공식화했다.사
유사수신 행위 등 불법 적발시 폐쇄조치 ‘초강수’[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눈만 뜨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거나 곤두박질치는 가상화폐의 변덕 탓에 잠 못 이루고 있는 폐인들이 급증하면서 가상화폐 광풍의 진원지 거래소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웃거리는 투자수요를 억제하고 투기로 전락한 미래통화의 기형적 변질과 자칫 자금세탁 등 불법 행위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팽창하면서 정부와 관계당국이 가상화폐 규제 강화와 함께 거래소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실제로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정부가 "비트코인" 등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거래시 부과하던 8%의 소비세를 7월 1일부터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NHK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일본은 지난해 5월 자금결제법 개정으로 가상화폐가 상품권 및 선불카드 같은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시 인터넷 거래상의 물건이나 서비스와 같다고 규정해, 인터넷 거래소에서 거래될 때 소비세 8%를 추가로 내야 했다.이번 소비세 면제 결정으로 가상화폐 소비세 부과가 끝나면 많은 소매점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해외에서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제도가 정비되고 있다. 가상화폐를 통해 시장 거래를 활성화하는 한편 규제를 정비해 범죄와 탈세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다.일본 NHK는 지난 26일 정부가 가상화폐를 공식 지급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제도 마련에 나서면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거래 중개업 진출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일본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4월 개정된 자금결제법 시행으로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 사업 개설 조건을 위해 ‘가상화폐 중개사업자’로 등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트코인의 독무대였던 가상화폐 시장에 판도 변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가상화폐의 맏형격인 비트코인(Bitcoin)이 가상화폐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지난 3월말 90%대 정점을 찍었지만 최근 40%까지 추락하면서 1강 체제에 적색등이 켜진 것이다.최근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가상화폐는 이더리움(Ethereum)과 리플(Ripple)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지 세력의 내분 및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이미지 하락까지 겹쳐 최근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몇 가지 기술적 문제까지 불거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