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 스마트폰에서 한국 업체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형 아이폰12를 분해해 조사한 결과, 가격 기준으로 한국산 비중이 27%를 차지하며 전작인 아이폰11에 비해 9% 포인트(p) 상승하며 일본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일본은 자국이 강점을 가진 모바일 부품 분야에서 한국에 밀리는 현 상황에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일본 조사회사 포말하우트테크노솔루션즈가 10월에 발표한 아이폰12 분해 결과를 일본 경제신문사인 니혼게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애플이 9월 출시하는 아이폰 12 시리즈에 LG의 스마트폰 OLED 패널 장착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애플이 하반기에 선보일 아이폰 신제품 4종 중 1종은 LG 단독 공급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LG디스플레이는 큰 손 ‘애플’을 잡고 스마트폰 시장에 안착하면서 하반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 애플, 삼성 '독점체제'서 탈피...공급처 확대 모색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은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신제품의 OLED 패널 2천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5년 전부터 개발해 온 "아이폰X(텐)"이 출시된 지 불과 2주가 채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외신들은 빠르면 내년에 등장할 아이폰 소식을 전하고 있다.이 관측을 내놓은 사람은 애플 제품의 시장 동향에 정통한 대만의 궈밍치(郭明池) KGI증권 연구원이다. 그는 신제품이 아이폰X 디자인을 유지한 채 각각 화면크기가 다른 라인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애플 전문 IT매체 맥루머스는 그가 입수한 최신 조사정보를 인용해 내년 아이폰 모델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총 3종이며 각각 5.8인치와 6.1인치, 6.5인치
삼성 갤럭시·구글 픽셀 등 스마트폰 패널시장 재편 ‘가속화’[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중국의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Trend Force)가 오는 2020까지 전 세계 스마트폰의 50%에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애플이 자사 신제품 아이폰8에 OLED 탑재 방침을 밝히면서 OLED 중심으로 시장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발맞춰 국내 삼성의 Galaxy 시리즈를 비롯해 ▲구글 Pixel 시리즈 ▲아수스(ASUS) ZenFone Zoom S, ▲모토로라 Moto Z2 Play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