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이달 5세대(5G) 상용화를 앞두고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5G 통신 요금제다. 이를 두고 이동통신사와 정부, 시민단체 및 여론의 팽팽한 각축전이 치열하다.현재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통신비 비중은 5% 안팎이다.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이동통신 3사의 연도별 영업이익은 2018년 기준 3조 3199억 원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휴대폰 가입자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2015년 10월 4GB를 기점으로 2018년 12월 8GB를 기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