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인공 조명에 의한 생태계 혼란이나 천체 관측 미치는 악영향인 '빛 공해(light pollution)'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인공적인 빛의 양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됐지만, 인간이 늘려 놓은 빛의 종류 변화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이에 영국 엑시터 대학 연구팀이 '야간 조명 기술의 종류 변화'에 대해 조사한 새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청색광(블루라이트) 중심의 LED 조명으로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