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우건설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최고책임자인 김보현 총괄부사장) 대우건설이 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7월 3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현재의 노력으로는 기후변화를 충분히 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 같은 완화책이 아닌, 지구 기후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지오엔지니어링(geoengineering·지구공학)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탄소 격리나 에어로졸 방출 같은 지구공학적 해결책이 지구상에서 시행될 경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이에 이스트반 스자푸디(István Szapudi) 하와이 대학교
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이번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양성 및 포용성,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과 2023년 상반기 그룹의 ESG 활동 및 성과를 총망라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6회 발간을 맞이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은행뿐만 아니라 관계사의 ESG 콘텐츠도 강화해 담아냈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하이브(HYBE)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하이브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게재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에 따라 작성했다.하이브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해(FOR SUSTAINABLE ENTERTAINMENT)’로 밝혔다. 이는 지속가
©데일리포스트=글-구성 / 박은진 작가·애니메이션 제작 / 김진영 PD|데일리포스트=미디어 플랫폼팀|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뉴스로 만든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의 ‘Toon-News’ 앵커 이다혜입니다.# 요리사로 변한 앵커, 커다란 냄비에 조미료들(IT 과학, 경제, 기후변화,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리사이클링이라고 각각 적혀있음) 한데 넣고 바글바글 끓인 후 뚜껑을 열면 요리가 완성되는 (요리가 담긴 그릇에는 ‘데일리포스트’라고 적혀있음)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뉴스만 모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난 7월 4일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를 기록하며, 관측을 시작한 1979년 이래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이달 미국 남서부·멕시코·남유럽·중국 등 북반구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7월 16일에는 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과 중국 북서부 기온이 50도를 돌파했다. 이러한 살인적 무더위는 결국 우리 인류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후변화와 이상기후를 조사하는 국제연구기관 '세계기상특성'(World Weather Attribution, 이하 WWA)은 "이달 들어 미국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이해관계자는 ESG 경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성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리포트는 핵심과제별 연간 단위 로드맵 및 상세 실적 등 정보 공개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공시 데이터에 대한 내∙외부 검증을 한층 강화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였습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ESG 경영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공시 데이터 검증을 강화해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의 남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그동안 많은 생물 종(種)이 개체수 감소와 멸종 등의 위기에 직면했다. 과학 매체 노틸러스가 1970년 초부터 2019년까지 지난 50년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새의 약 3분의 1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북미의 조류 개체수 감소는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는 조류 개체수 감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북아메리카에는 수천만 종에 이르는 조류가 약 수십억 마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동하는 새의 실제 개체수를 측정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조류 연구 분야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리얼밸류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ESG를 실천하고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 보고서 인사말 中)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후변화가 몰고온 극단적 기상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6월 25일~7월 15일까지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누적 강수량 300㎜ 이상을 넘겼다. 특히 피해 규모가 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 전북 등은 약 20일 동안 누적 강수량이 500㎜ 이상에 달했다. 과거 장마철 기간 중부지방은 평균 31.5일 동안 378.3㎜, 남부지방은 31.4일 동안 341.1㎜의 비가 내렸다.전국적 '물폭탄'으로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9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17일 오전 기준 사망 40명, 실종 9명,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 그리고 1위 일본 업체와 점유율 차이를 감안할 때 미국 시장의 비전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농심 관계자)취임 2주년을 맞이한 신동원 농심 회장의 미국 시장에서의 농심의 위상과 1위 구축에 대한 청사진에 대한 농심 관계자는 부연이다. 신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5억 달러와 함께 미국 라면시장 1위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실제로 농심은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4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거뒀고 이는 2030년까지 지금의 세 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탄소 상쇄 협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감축 노력에 동참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 탄소 상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해 탄소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기후변화센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온난화로 인한 지구 기후변화와 가뭄·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작물 흉작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식량 가격 급등과 공급 정체가 발생할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의 곡창지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흉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카이 콘후버(Kai Kornhuber) 교수 연구팀이 전 세계 주요 식량 생산 지역에서 수확량 감소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계절 사이클·엘니뇨 현상·지구 온난화의 삼중고로 지구의 온도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7월 4일 지구 평균기온은 17.18도에 달하며 관측을 시작한 1979년 이래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기상학자들은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4일이 지난 12만5000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기록 경신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래는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메인대학교가 작성한 기온 추이 그래프다. 지난 3일 세계 평균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주요 계열사 ESG 데이터를 통합하여 정확한 통계를 산출함으로써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종근당 및 주요 계열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인류의 건강한 삶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이번 보고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온난화와 인간의 뇌 크기 사이에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자연사박물관 소속 인지과학자 제프 모건 스티벨(Jeff Morgan Stibel) 박사 연구팀은 '과거 기후변화와 인간 뇌 크기 변화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뇌 행동 및 진화(Brain Behavior and Evolution)'에 공개했다.이 논문에서 스티벨 박사는 "최근 지구온난화 추세를 고려할 때 기후변화가 인간 뇌의 크기, 나아가 인간 행동 자체에 미치는 영향까지 이해하는 것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해 해야 할 중요한 책임입니다. 임직원 가족과 청년 활동가들이 합심해서 우리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가꾸어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LG생활건강 ESG 관계자) LG생활건강은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전개했다.지난 1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진행된 비치코밍은 해변을 의미하는 ‘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상에 존재한 가장 큰 상어로 알려진 '메갈로돈(megalodon)'은 2천300만~360만년 전 고대 바다를 약 2000만년 동안 지배한 초대형 상어종이다. 메갈로돈의 몸길이는 최소 15m~최대 20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균 4.5m 안팎으로 성장하는 백상아리과 비교하면 메갈로돈의 크기는 3~4배인 셈이다.최근 전설적 포식자 메갈로돈의 몸에는 주위 바닷물보다 따뜻한 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미국 UCLA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극지의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세게 평균 해수면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투발루 해수면 상승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 NASA는 태평양 도서국 투발루 해수면이 2050년까지 0.2∼0.3m, 2100년까지 0.5∼2.0m 상승할 것이며 이 영향으로 홍수와 해수 범람이 더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NASA 지구관측소는 올해 2월 2일 기준 남극 해빙의 범위는 179만㎢로, 1979년 위성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설악해변에서 지난 6월 10일 낙뢰(落雷)에 맞아 쓰러진 남성 A씨(36)는 11일 오전 4시경 결국 사망했다. A씨 외에도 이번 낙뢰사고로 5명이 낙뢰사고를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데이터가 있는 2009년 이후 역대 단일 낙뢰 사고 중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낙뢰에서 발생하는 전압은 무려 1억 볼트 정도에 달하며, 낙뢰가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의 약 4배인 2만 7000도까지 치솟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낙뢰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