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원격 의료 서비스 가격을 인하하며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아마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자사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라면 월정액 9달러 혹은 연 99달러만 추가로 내면 서비스 구독이 가능하다. 아마존이 인수한 1차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원메디컬(One Medical) 서비스를 프라임 회원 대상으로 확대해 요금을 대폭 할인한 것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원메디컬 인수를 발표한 뒤 자체 의료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어 2030년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LG전자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래비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다.조주완 사장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최근 복수의 기업과 의료 서비스 '아마존케어(Amazon Care)'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곧 워싱턴DC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등에서 아마존케어 서비스를 시작해, 올여름에는 미국 50개 주로 확대할 계획이다.아마존케어는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진료 예약과 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방문 진료 및 간호도 받을 수 있다. 방문 장소는 가정 혹은 직장(사옥 진료실)을 선택할 수 있고 처방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만 전개했던 자사 원격 의료 서비스 '아마존 케어'(Amazon Care)를 곧 미국 내 전역으로 확대해 기업용 서비스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이 주력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온라인 약국 서비스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라고 할 수 있다. 웹 사이트나 앱에서 주문을 받으면 처방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명지병원이 인(IN)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해외환자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혁신을 시작한다.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양시 및 고양시컨벤션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관 1층에서 국제진료센터 확장 이전 및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환자의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 메디컬 투어리즘의 셧다운 상황에서 국제환자 진료실을 확장하고 원격의료를 본격화할 최신의 화상진료시스템까지 갖추는 등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이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신종 감염병 진료시 로봇을 통한 원격진료가 새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의료진의 안전과 2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명지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중국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안전한 선별진료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로봇을 이용한 원격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중국 우한 폐렴 감염증 세 번째 확진환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수용하고 있는 명지병원은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의 진료 단계를 이원화하고, 이 중 1차 선별시 미국 인터치헬스사가 개발한 ‘RP-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5G 기반 3D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LG유플러스는 4일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더블미와 ‘5G 기반 실시간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텔레프레즌스’는 원거리에 위치한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각 참여자들의 모습을 홀로그램과 같은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지방에 있는 직원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불러와 서울에 있는 직원들과 함께 원격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LG유플러스는 텔레프레즌스 구현을 위해 사용자와 근거
[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은 높으면서도 그 대안은 규제개혁 일변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보급률이나 5G의 최초 상용화가 우리나라의 미래 IT 주도권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막연한 규제개혁 프레임에서 벗어나 규제와 혁신 사이의 동학(dynamics)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이 시급합니다.” (미래산업 정책연구원 김종원 책임)최근 스위스 UBS(Union Bank of Switzerland)는 OECD 국가 45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준비 수준이 25위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불리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5G,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의료기술의 융복합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선진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스마트 헬스’는 고령화 시대 의료 업계의 흐름을 바꿔놓을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일본 역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의 본격 도입을 핵심으로 한 종합 전략을 수립, 인재육성과 더불어 의료, 간병 분야의
[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기자] 5세대(5G) 통신 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국내 이동통신3사가 내달 3월 5G를 상용화 하겠다고 나선 것. 미래를 주도할 통신 기술을 전세계 중 우리나라가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5G는 기존 LTE(4G)를 능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전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두고 이통3사는 경쟁과 협업이라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있어 5G는 아직도 낯선 단어다. 막연히 지금의 인터넷 속도보다 빨라진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5G 시대가 변
미래 시대를 살아가게 될 인류에게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모든 것이 바뀌고 삶의 질도 향상되면서 인류의 삶 속에서 밀접해질 수밖에 없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는 무엇일까?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기술들이다.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 사회. 우리 사회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초입에 들어섰다. 각국의 정부 및 글로벌 ICT 기업들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류의 삶 속에 빠르게 흡수되고
日 아이패드로 치매 등 원격진료 도입[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원격의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분야이자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헬스케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통원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iPad)를 이용한 원격진료 서비스가 등장했다.일본 지지통신과 IT미디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쥰텐도(順天堂) 대학병원은 최근 통원이 힘든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원격진료 서비스를 뇌신경내과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파킨슨병과 치매(인지증) 등의 신경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 통원으로 인한 신체적?경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6일 중국 MWC 상하이 2015에서 ‘5G로 가는 길(The Road to 5G)’ 세션에서 "ICT의 새로운 시대-미센트릭 월드(New era of ICT: Me-Centric World)"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5G시대 통신사업자는 백만장자만이 누리는 혜택을 10억 유저에게 제공하는(to provide Billion with the wealth Millionaires) "빌리언 밀리어네어(Billion Millionaire)론"을 주창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