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로봇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인 ‘씨택 재팬(CEATEC JAPAN)이 3일~6일에 걸쳐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됐다.올해 참가업체 수는 667개사로 일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는 22개국 199개사에 달했으며 일평균 3만 8000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번 씨택 재팬은 일본 업체들의 인공지능 활용 기술 수준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모았다. 사람을 대신해 빨래를 개고 물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치바현에서 개최된 CEATEC JAPAN 2017(3일~6일)에서 KOITO (코이케제작소)는 "빛"을 기본 테마로 2020년대 이후 도래할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자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마이나비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회사 부스에서는 자사가 개발 중인 ADB(Adaptive Driving Beam) 유닛과 ECU, 액츄에이터 등의 기술 소개 영상이 전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O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유닛 ▲기존 상향등(하이빔) 단점을 보강한 로우빔 일체형 어댑티브헤드램프(ADB)의 LED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27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졸음과 같은 사람의 몸 상태와 감정을 정밀하게 판정할 수 있는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니케이 등 27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은 사람의 얼굴을 촬영한 카메라 이미지와 표면온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센서로 판독한 데이터를 통해 졸린지, 추위나 더위를 느끼는지, 감정은 어떤지 등을 판정 할 수 있다. 졸음 등 신체 컨디션은 15분 후의 상태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통해 눈 깜박임 주기, 입 주변 모양, 미간 거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로봇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일본 마이나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생활지원 로봇 보급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NTT그룹의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인 ‘코레보(corevo)’와 토요타가 개발하고 있는 생활지원 로봇(Human Support Robot, HSR)을 활용해 다양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파트너 로봇을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NTT는 로봇과의 자연어 대화 기술을 비롯해 로봇 이외의 각종 장치를 연계해 사람과 로봇의 비언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