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프랑스 물리학 연구팀이 465일간 비눗방울을 터지지 않고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성과를 '영원한 비눗방울(everlasting bubbles)'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했다논문은 학술지 ‘피지컬 리뷰 플루이드(Physical Review Fluids)'에 게재됐다. 비누와 같은 계면활성이 높은 물질이 물에 녹으면 표면장력이 약해져 거품이 생기기 쉬워진다. 일반적으로 거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이 증발해 수분 이내에 터져버린다. 2017년 프랑스 물리학자 유스라 티모르네이(Yousra T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와인이 담긴 잔을 가볍게 흔든 다음 그대로 두면, 와인이 마치 눈물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와인의 눈물(Tears of wine)’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에 대해 미국 UCLA의 안드레아 베르도치(Andrea Bertozzi)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의 ‘2019 연례 물리학 회의’에서 “와인의 눈물 형성에 특수한 충격파( shock waves)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존 정설을 뒤집는 흥미로운 발표를 했다.와인의 눈물이 어떤 현상인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