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와 함께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메탄가스는 주로 화석연료 생산 및 소비·매립지·대규모 목장에서 사육되는 가축의 트림 등을 통해 방출된다. 이런 메탄가스 배출량을 인공위성에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업체가 연이어 등장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규제당국과 기업은 메탄가스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지만 지상에 설치된 센서는 모니터링 범위에 한계가 있어 효과적이지 못하다. 이에 인공위성을 활용해 메탄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