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네이버의 첨단 기술 테크 컨버전스 사례를 체험 중인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 / 네이버 제공
©데일리포스트=네이버의 첨단 기술 테크 컨버전스 사례를 체험 중인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 / 네이버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축적한 팀 네이버의 첨단 기술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IT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GS 정책 대표)

UAE 샤르자에미리트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를 비롯한 왕실 고위대표단이 12일 네이버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샤르자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인프라 구축 관련 한국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 분야 전문가 및 기업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방문에 나선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샤르자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는 샤르자디지털청 청장을 맡고 있다.

대표단은 1784를 살피며 네이버가 ▲로봇 ▲자율주행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등 첨단 기술들을 공간과 융합한 테크 컨버전스 사례들을 직접 체험했다. 여기에 자국어 기반 대형언어모델에 관심이 많은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네이버와 생성형 AI에 대해 포괄적인 대담도 이어갔다.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 인프라 및 기술 현황을 직접 확인한 만큼 샤르자의 디지털 혁신 및 인프라 구축에 많은 혜안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현재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방문하고 있는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이자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다. 이번 셰이크 사우드 왕자 방문 이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붖 ᅟᅡᆼ관 이행 등이 방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국무부 국토안보부 차관과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오스트리아 하원의장, WTO 사무총장 등 전 세계 인사들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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