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카카오페이지서 ‘에픽세븐’ IP 웹소설 연재 시작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개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IP를 활용한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

‘에픽세븐’ IP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에픽세븐’의 오랜 팬이자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주인공이 오래전 직접 쓴 ‘에픽세븐’ 팬픽 소설의 세계에서 환생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웹소설의 집필은 연우솔 작가가 맡았다. 연 작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1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리턴 서바이벌’을 비롯해 ‘육식주의 헌터’, ‘스타플레이어의 귀환’ 등을 연재하고 있는 인기 작가다.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의 연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2일 시작됐다. ‘에픽세븐’이 글로벌 서브컬쳐 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에서 콘텐츠 플랫폼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페이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론칭 이후 ‘에픽세븐’ IP를 활용한 굿즈, 보드게임 등의 제품과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을 통한 OST를 발매하는 등 ‘에픽세븐’ IP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유니크한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영웅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