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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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가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세계 2억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마브렉스)의 MBX 생태계에서 운영된다. 이 게임은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크게 ‘보드 게임’과 ‘메타월드’ 내 부동산 콘텐츠 등으로 나뉜다. ‘보드 게임’은 전략성을 강화해 무작위 주사위 굴리기가 아닌 숫자 카드 선택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들은 여러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적 운영이 가능하다.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메타월드’에서 토지 보유,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업그레이드를 통해 건물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높은 가치의 가상 부동산을 확보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3매치 퍼즐을 비롯해 미니게임, 메타버스 광장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게임 토큰으로는 ‘이네트리움(ITU)’이 사용된다.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메타월드 내에서 가상 부동산을 보유함으로써 ‘메타캐시’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왑(Swap) 할 수 있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보드게임 상위 랭커에 오른 이용자에게 ‘메타월드’ 내 높은 가치의 토지와 건물 등을 제공하는 ‘보드게임 랭킹 이벤트’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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