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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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 중인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학대 동물 보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0일 “인디 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개발사 삐요 스튜디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학대 동물 보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오는 3월21일까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직접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스토브인디는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희망스튜디오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뱃지와 스토브인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기부 인증 시 연계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기부금은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와의 연계를 통해 학대 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발사인 삐요 스튜디오는 캠페인 참여 유저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으로 수술 치료를 지원받는 유기견 ‘테오’의 스토리를 담은 퀘스트를 게임 내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20일 출시된 ‘길 고양이 이야기2’는 창문으로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가게 된 집 고양이 시나몬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니티 크리에이터 시상식 ‘MWU(Made with Unity) 2019’에서 베스트 인디 어워드를 수상한 ‘길 고양이 이야기’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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