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라인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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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라인게임즈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신규 제독 ‘앤 보니’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앤 보니’는 16세기 카리브 지역에서 여해적으로 활약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가장 유명한 해적이 되기 위해 보물섬을 찾아 모험하는 캐릭터다.

‘앤 보니’는 전투 성향을 가진 아일랜드 출신 제독으로 높은 백병술 능력치와 백병 공격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앤 보니’ 보유 이용자는 제독 연대기(메인 시나리오)를 통해 고유 의상과 계약서 등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연대기 완료 시 S등급 항해사 ‘하웰 데이비스’도 고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문학 테마의 항해사 8명도 추가됐다. 먼저 16세기 천문학자로 활약한 ‘마리아 마가레타 키르히’는 추가 수리 회복량과 갤리 류 선박 속도를 올려주는 효과를 봉하고 있다. 또 함대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 A급 측량사 ‘요하네스 케플러’, 전투 시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높여주는 스킬을 가진 A급 생물학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등 16세기에 활약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신규 제독과 항해사 추가 외에도 게임 내 항해 내파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내파는 해역을 갈 때 갖춰야 하는 조건으로, 지난 주말 진행된 유저 간담회에서 나온 이용자의 의견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이번 내파 하향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가 새 해역을 쉽게 모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이 협동을 통해 레이드 보스를 물리치는 ‘토벌’ 콘텐츠도 추가됐으며, 자동 연속 전투 기능, 여러 해상 지점 또는 도시를 자동 항해할 수 있는 ‘항해 경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도 오는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중 총 7일을 출석하면 루돌프 썰매 문장 도안을 비롯해 블루젬(인게임재화) 500개, 더블 배럴 피스톨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동일 기간 이용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등장하는 ‘산타섬’의 트리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산타 모자, 12등급 선박, 각종 선박 부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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