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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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누적거래액 6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6년 2월 오픈한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요를 파악한 뒤 제작하는 공동 주문-주문 제작 방식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 제조사·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주문 성공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출시 후 2019년 1000억원, 2020년 3000억원, 2021년 5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달 기준 4930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 224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주문 생산에 동참해 1910만 여 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판매된 바 있다.

올해 들어 ‘카카오메이커스’는 공동주문 플랫폼에서 의미를 확장해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제 값을 다 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인 ‘에코씨드’,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와 함께 구매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제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가치있는 소비 의의를 전파하고,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다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온 결과”라며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나아가 선순환 기부 문화가 사회에 정립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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