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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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IT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 서강대학교와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운영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서강대학교와 AI(인공지능) 산학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서강대학교와 함께 푸드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고유의 AI 수요예측 모델을 연구 개발하고 최신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파리바게뜨 16개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 대상으로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은 과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짜(공휴일, 요일, 월) 지수 ▲날씨(기온, 습도, 강수량, 미세먼지 등) 지수 ▲점포 주변 유동인구 데이터와 함께 ▲프로모션 ▲점포 면적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판매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 수량을 산출한다.

이외에도 AI 산학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 및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및 초청 세미나 개최,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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