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비주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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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시선추적 기술기업 비주얼캠프가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 감독을 위해 블라우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 감독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주얼캠프는 블라우비트와 △시험 전 본인인증 △대리출석 및 부정출석 방지 △시험 중 집중도 판별 △부정행위 판단 솔루션 연구와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비주얼캠프와 블라우비트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해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시선추적기술이 비대면 시험에 효과적인 만큼 시험 중 일정시간 시선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시선이 화면을 벗어나는 응시자에게는 경고 알람을 줄 수 있다”며 “비정상적인 시선패턴분석을 통해 부정행위 가능성이 높은 응시자를 가려내 집중적으로 감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우비트 김의선 대표는 “블라우비트의 모니터링 노하우를 한데 모아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시험감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험의 공정성을 걱정하는 응시자와 부정행위로 고민이 많은 교육기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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