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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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용산 소재 LS용산타워에서 발생하면서 이 건물과 마주한 아모레퍼시픽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25일 아모레퍼시픽은 용산 본사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에 나선 아모레퍼시픽은 LS용산타워가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지하통로로 바로 연결되고 있어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본사 사옥 폐쇄를 결정하고 직원들을 귀가조치 하고 12시간에 걸친 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LS용산타워는 지난 24일부터 폐쇄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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