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SBS/데일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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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주 기자] 배우 양세종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깜짝 등장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그의 모습에 SNS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양세종은 SNS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양세종은 인터뷰를 통해 개인 SNS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사람들이 양세종이라는 이름보다 배역으로 저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세종은 “배우 양세종과 인간 양세종은 많이 다르다”며 “작품을 시작하면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따로 방을 구해 나와 한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인간 양세종의 모습 보다는 배우 양세종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고 싶은 것.

한편 양세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데뷔 1년차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소리’,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 등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년 '낭만닥터 김사부2'로 강렬한 존재감을 안긴 양세종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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