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남편 조영철, 화제인 이유는? 아내의 깜찍 수상 소감 "나 없어 심심한 남편.."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김이나가 라디오부문 신인상을 수상, 남편 조영철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9시45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와 화사 피오가 맡았다.

라디오부문 신인상은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의 김이나와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장성규가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이나는 "근사한 수상소감을 준비할까 하다가 신인답게 감사해야 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꿈이었던 DJ를 이루어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열심히 하겠다"며 "밤 12시 프로그램이라 제가 없어 심심한 남편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