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말이 TV 연내 출시" 강조했던 LG전자…11개월 만에 말 바꿔
"둘둘말이 TV 연내 출시" 강조했던 LG전자…11개월 만에 말 바꿔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19.12.2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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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LG전자 롤러블TV 연내 출시 안돼 / 송협 선임기자
데일리포스트=LG전자 롤러블TV 연내 출시 안돼 / 송협 선임기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IT전시회 ‘CES 2019’를 통해 공개된 세계 최초 ‘돌돌 말리는 롤로블 TV’인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당시 혁신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전 세계 IT 전자 기술이 총 출동했던 ‘CES 2019’에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 제품은 현지에서 시상한 각종 혁신상을 휩쓸었다.

당시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현지에서 TV가 바닥에 있어야 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천장에 있는 TV를 누워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개막됐다고 호기롭게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LG전자는 2019년 내 롤러블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로부터 11개월이 지났다.

LG전자가 장담했던 2019년을 불과 7일 남짓 남겨 놓은 상황에서 느닷없이 본 제품의 출시 시기를 연내에서 내년으로 미뤘다. 올해 안에 돌돌 말리는 이 재미있는 혁신 TV의 공개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LG전자측은 “마케팅과 생산,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아직 검토해야할 사항들이 남아있다 보니 급하게 출시 시기를 맞추기보다 철저하고 신중하게 판매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CES 2019를 통해 최초 공개한 ‘돌돌말이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당시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가전 IT의 혁신으로 급부상한 이 제품은 LG전자의 “연내 출시”라는 호언장담과 달리 내년으로 미뤄졌다.

TV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롤러블 TV로 공간을 재정의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하지만 내년 출시를 강조한 LG전자의 해명과 달리 제한된 소재 생산 현상을 감안할 때 또 다시 양치기 소년의 허풍이 나오는 것은 아닐지 여론의 시선은 그다지 녹록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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