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동아오츠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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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동아마라톤을 빛낸 올해의 선수’ 8명을 시상했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19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마라토너 8명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은 2007년 국내 마라톤 발전을 위해 마련돼, 동아일보의 3대 마라톤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 공주백제마라톤, 경주국제마라톤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회 기록과 마라톤을 위해 노력한 점, 자원봉사와 기부 등 사회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다. 이날 연령대별로 선정된 우수선수상은 남자부에서 이종현(20대), 송재영(30대), 최병진(40대), 김형락(50대), 임환석(60대)과 여자부에서 이지윤(20~30대), 권순희(40대), 윤순남(50~60대)이 수상했다.

여자 40대 올해의 선수인 권순희는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내년 일본 내 국제마라톤 출전권이 주어지는 ‘Young Runner Awards(영러너어워즈)’는 김태훈, 김보은이 수상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마라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최근 서울국제마라톤이 마라톤 대회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라벨로 승격한 만큼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마라톤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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