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소녀나라 제공)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소녀나라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10대 대표하는 쇼핑몰 소녀나라와 패션 브랜드 론론(RONRON)이 손을 잡았다.

소녀나라는 “10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감성 마케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22일 론론의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론론은 인기 캐릭터 케어베어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출시, 후디·크로스백·파우치 등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론론은 고양이가 행복감을 느낄 때 내는 ‘갸르릉’ 소리를 표현한 프랑스어로서 일상의 건강과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정체성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소녀나라에서는 무료 배송 이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3만원 이상 선착순 구매자에 한해 양털목도리, 론론양말, 스마트톡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소녀나라는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최고의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휠라(FILA)의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프랑켄모노, SNRD, FCMM 등 다변화 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를 플랫폼에 입점 유치해 10대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 패턴에 연말 모드가 시작되고 본격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 패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녀나라에서는 10대들이 취향을 반영한 상품 구비와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소녀나라 관계자는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입하기 위해 플랫폼 내에 입점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다양한 업체에서 입점 판매 타진을 해오고 있어 플랫폼 내 브랜드 입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