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이츠넷 제공)
(사진=나이츠넷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국내 대표 ICT 기업 나이츠넷(Knightnet)이 한국-라오스의 우호 ICT 아카데미(이하 LAKFIA) 졸업생을 채용해 라오스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이츠넷은 “LAKFIA의 네트워크 시스템 강좌 졸업생들은 약 4개월 동안 한국의 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ICT 기업 나이츠넷에서 연수생으로 근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라오스의 연수생들은 현재 진행 중인 IDC 센터 및 5G 통신설비 현장에서 해당 분야의 최정상급 엔지니어링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 네트워크 시스템,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정보 교환 및 교육 등을 받는다. 특히 4개월간의 국내 연수가 끝나면 이들은 라오스에서 실무적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ICT 프로젝트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라오스 언론 비엔티안 타임즈는 한국의 ICT 기업 나이츠넷(Knightnet)이 라오스 최초의 LAKFIA 졸업생들을 연수생으로 채용했음을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한국-라오스 우호 ICT 아카데미는 지난해 7월 라오스에 필요한 IC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라오스의 대표적인 ICT 기업 데이타콤과 한국의 ICT 전문기업 나이츠넷의 협력 사업으로 비엔티안에서 문을 열었다.

LAKFIA의 교육과정은 네트워크시스템, 앱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 ITC과정은 물론 한국어, PC기본, MS오피스 등이 있다. 이 강좌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실습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여 라오스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ICT 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국내 ICT 기업에 취업하여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나이츠넷은 2500개 이상의 기업, 1200개 정부기관, 800개 학교에 첨단 ICT 기술, 장비 및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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