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오페와 라네즈 브랜드의 고객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메이크업 존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피부톤을 측정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최적화된 컬러를 제안하는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을 확인한 데 이어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도 직접 체험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앞서 지난 27일 열린 화장품 세션에서 ‘한국의 맞춤형 화장품 기술트렌드’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화장품의 역사와 현황 및 한국 화장품의 혁신성과 차세대 기술에 관해 발표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라네즈 마이 워터뱅크 크림’, ‘에뛰드하우스 퍼스널 립스틱’,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 ‘라네즈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선도적인 기술 혁신과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한국 화장품 시장의 혁신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 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열린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정부ㆍ업계ㆍ학계 전문가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 바이오 의약품 분야 최대의 국제 행사다.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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