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프로듀스101’ 동창회가 펼쳐진다.


10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 워너원과 I.O.I 멤버 김도연과 최유정이 속한 걸그룹 위키미키의 데뷔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이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대망의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선택한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섬세하지만 반전미가 있는 멜로디컬한 구성이 특징으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프로듀스101’ 출신들이 속한 그룹들의 무대가 대거 공개된다. 핫샷의 ‘Jelly’, 엔플라잉의 ‘진짜가 나타났다’, 더이스트라이트의 ‘I Got You’, 용국&시현의 ‘The The The’, 사무엘의 ‘Sixteen’ 등 이제는 어엿한 보이그룹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듀스101’ 첫 시즌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멤버 최유정, 김도연이 속해있는 그룹 위키미키의 데뷔 무대도 준비돼 있다.


타이틀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년이 다른 아이들보다 나와 더 찬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과 질투를 표현한 걸스 퓨처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출신의 강미나가 속한 구구단의 첫 유닛 그룹 오구오구 역시 이날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구구단의 막내라인 미나와 혜연이 뭉친 오구오구는,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담은 타이틀곡 ‘Ice Chu’로 10대만의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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