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쌍용건설이 내달 8일까지 건축시공 및 주택 등 민간영업분야 경력직원 30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 주택, 도시정비) 분야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직무에 따라 최소 3~7년 이상 경력과 해외근무도 가능해야 하고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와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인턴사원 등 200명을 채용하고 올해 역시 신입사원을 채용 예정”이라며 “채용된 직원들은 차별화된 사내 교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특히 회사는 올해 세계적인 건설명가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쌍용건설은 지난 2015년 자산규모 230조원 규모의 두바이 투자청(ICD)을 대주주로 두바이와 싱가포르 적도기니 등 해외에서 2조원대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조원 규모의 민간건축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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