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18일~19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17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 캠프’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을 위해 맞춤형 스키강습과 눈썰매,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3:1 스키강습도 진행했다.

또 어린이 3명당 안전요원 1명이 24시간 어린이들과 동행했으며 출고된 지 3년 미만 버스와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했다.

캠프에 참가한 박재윤(11)군은 “스키 강습으로 스키 실력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참가할 때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꾸러기 캠프 날만 기다리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바이지사 이효원 차장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업무에 전념하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연 2회 자녀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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