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내용은 퀸즈랜드주 내 인프라자산, 천연자원 및 에너지 산업 분야에 한국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양기관간 협력과 산업은행 고객에 대한 퀸즈랜드 주정부의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호주 퀸즈랜드주는 석탄,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POSCO, 대림산업, 한화큐셀 등 20여개의 에너지·자원 관련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인프라 및 에너지·자원산업의 대표적 PF 시장인 호주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PF금융 업무 활성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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