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KDB산업은행은 24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체계적인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 기업의 자금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내년 주요국 경제·환율전망과 중국경제 슬로우다운(Slowdown) 리스크 및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2부에서는 환위험관리의 기초이론과 실제 사례 소개가 있었다.

산업은행 금융공학실 김선욱 실장은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시기에 이번 설명회가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성장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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