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KEB하나은행은 KEB하나은행 농구단 소속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이 청년구직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동참하고자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농구단의 박종천 감독, 신기성 코치, 정선민 코치 등 코칭 스태프 3명과 주장 김정은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은 청년실업 해소라는 공익신탁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상품에 가입했다.

특히 여자농구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혼혈선수인 첼시 리 선수는 최근 본인은 한국사람이라는 발언으로 한국계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이번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으로 또 한번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KEB하나은행 농구단 스태프 및 선수단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청년실업 해소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선 KEB하나은행 농구단은 첼시 리 선수의 활약과 선수들의 고른 기량 향상으로 시즌 2위를 달리며 1위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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