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호텔이 22일 객실 리뉴얼을 마치고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객실 리뉴얼을 기념해 1908년 런던 올림픽부터 지난해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과 르브뉴 다이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2연패 금메달과 마이클 펠프스가 8관왕 달성 당시 착용했던 수영모, 우사인 볼트의 2012년 올림픽 선발전 스파이크 슈즈 등 올림픽 역사 속 기념비적인 소장품 1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또 올해 프랑스와 대한민국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의 젊은 만화가 사미르 다마니와 윤보경 작가의 공동 기획 작품 ‘르브뉴 다이어(Revenus d’ ailleurs)’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켄싱턴 플로라호텔은 총 306개 객실 중 87개 객실을 프렌치 콘셉트로 1차 리뉴얼해 오픈했다. 나머지 객실에 대한 리뉴얼은 오는 9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켄싱턴 플로라호텔 객실 내부. 이랜드그룹=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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