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대웅제약이 브라질 국립 제약기업 비탈브라질과 바이오의약품 기술 제약협약(MOU)를 맺고 브라질 의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27일 대웅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브라질의 ‘PDP’제도를 활용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PDP 제도는 해외 제약기업이 브라질 제약사와 합작투자를 통해 현지에서 의약품을 생산할 때 브라질 정부가 일정 부분의 물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이자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 협력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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