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삼성 E&A 남궁 홍 사장 / DB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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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삼성 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습니다.” (삼성 E&A 남궁 홍 사장)

삼성엔지니어링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사명 ‘삼성 E&A’를 공개했다.

이를 위해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권 변경을 가결하고 삼성 E&A로 사면 변경을 확정했으며 내달 중 새로운 얼굴인 CI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E&A에서 E는 ‘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Engineering 기술은 물론 미래 Biz 대상인 Energy와 Environment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와 Eco를 만들어 갈 Enabler 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는 ‘AHEAD’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 온 역사 속에서 First Mover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의 가치와 의지를 의미한다.

삼성 E&A 관계자는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 공감, 소통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E&A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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