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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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사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우수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 유지할 예정입니다.”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

대우건설이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김 부사장은 지난 1년간 협력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우수협력회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우수협력사와 최우수협력사는 1회의 계약우선권과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대우건설은 우수협력사 선정 항목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 항목을 추가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를 ‘우수협력회사’에 포함시켜 입찰 인센티브 부여 및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하고 사내 상생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동반성장 펀드 확대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 상생을 강화하고 있으며 협력사 신규 등록 시 ESG 평가결과를 보유한 협력사에 가점을 부과하는 등 자발적 ESG 경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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