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 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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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CDP로부터 받은 수상과 평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ESG 경영을 강화해 넷제로 204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행복의 크기 또한 높여 가겠습니다.” (SK네트웍스 관계자)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하며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SK네트웍스가 지난달 2023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를 획득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약 2만3200개 기업 중 1.5%에 해당하는 346개사에만 리더십 A 등급이 부여됐다.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해 10개 기업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SK네트웍스는 여러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넷제로 204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고도화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단계별 목표에 대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아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도 확보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TF) 지지 선언 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실적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투자사를 포함해 친환경 중심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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