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펀토이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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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펀토이 게임즈(Funtoy Games Limited)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고양이 모에화 수집형 RPG ‘캣 판타지(Cat Fantasy)’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캣 판타지’는 고양이 모에화를 표방하는 수집형 RPG 기대작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설레는 미형 고양이들이 전부 모에화(특정 대상을 미형의 캐릭터로 표현)를 통해 귀엽고 아름답게 표현된 미소녀 캐릭터로 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조사관’ 신분으로 함께해 변신한 미소녀 고양이 소대를 이끌고 파멸해 가는 세상을 구원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세계관을 구성하는 주요 무대는 스트리트 어반 스타일과 SF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이 융합되면서, 번쩍이는 네온 불빛과 희미한 별빛이 어우러지는 가상의 사이버 도시다.

‘캣 판타지’의 매력 요소는 먼저 모에화된 고양이 미소녀 캐릭터들이다. 캐릭터들은 차세대 3D 카툰 랜더링 기술이 적용되면서 얼굴의 윤곽부터 몸매의 곡선, 그리고 전체적인 질감 요소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표현력으로 구현돼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또 출현 고양이들이 미소녀로 변신하는 순간부터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하는 부분 또한 주요 매력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이 미소녀 캐릭터별로 각각의 성격 및 뚜렷한 특색을 갖추고 있는 만큼 활기찬 모습 및 스타일리시하고 귀여운 행동거지 모두 서브컬처 마니아층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전투 시스템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킬 합성’이라는 전략적 방식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의 주인공인 ‘조사관’은 탐험하는 과정에서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데, 이를 합성하고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강력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고, 카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화려하게 연출되는 3D 스킬 효과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스킬 합성’도 적 진형 배치 및 캣 종족의 전투 속성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기반으로 스킬을 합쳐 나가야 게임 스테이지를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밖에도 원클릭만으로 바로 고양이에서 미소녀로 변신할 수 있는 점은 ‘캣 판타지’의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로 기대되고 있다. 반대로 고양이의 시점에서 탐험하는 ‘고양이가 되는 하루’도 경험할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도 게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다. ‘캣 판타지’에 도입된 하우징 시스템은 고양이 미소녀들과 함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요리를 만들거나, 세트 메뉴 판매, 배달 임무 수행, 카페테리아 방문 손님의 랜덤 이벤트 등을 해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유저 개인 취향에 맞춰 카페 내부 디자인을 꾸밀 수 있는 점도 흥미를 선사할 부분이다.

펀토이 게임즈는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관련 이벤트을 진행 중이며, ‘캣 판타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위한 테스터 모집도 시작했다. 게임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설문조사 작성을 완료한 유저라면 누구라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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