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에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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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신학기 영향으로 맨투맨, 스니커즈, 가방 매출의 증가로 브랜드 패션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자이너 ▲스트릿 ▲스포츠 ▲아웃도어 ▲에슬레저 ▲캐주얼 ▲프리미엄 ▲홈/언더웨어 ▲SPA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한 에이블리 브랜드관은 오픈 2년 5개월 만에 누적 상품 수 300만 개를 달성했다. 브랜드 패션 상품은 매월 평균 20만 개 이상 등록되는 추세로 1분 당 5개 꼴로 상품이 업로드되고 있는 것.

2월 에이블리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2.9배) 증가하고 주문 수는 160%(2.6배) 상승했다. 더불어 주문자 수가 140%(2.4배) 증가하며 일평균 거래액도 210% (3.1배) 급증했다.

지난달 신학기 관련 상품 거래액도 대폭 늘었다. 가방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20% 늘고, 신발 카테고리는 210% 성장했다. 특히 ‘스니커즈’ 품목은 25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후드/맨투맨’ 거래액은 180%, ‘아우터’는 325%,‘셔츠’ 555%, ‘니트/가디건’ 420%, ‘티셔츠’ 330% 등 전반적으로 교복 위나 가벼운 외출용으로 걸치기 좋은 상의 제품들이 브랜드 패션에서 강세를 보였다.

브랜드 패션 전문관의 카테고리별 성장세도 뚜렷하다. 프리미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0% 성장하고, ‘캐주얼(210%)’, ‘스포츠(140%)’도 대폭 성장했다. 캐주얼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 거래액은 7,500%(76배), 스트릿 브랜드 ‘꼼파뇨’는 230%(3.3배) 증가했다. 1월 입점한 ‘와릿이즌’은 입점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지난달 거래액이 전월 대비 870%가 상승했다.

에이블리는 이러한 성과를 낸 원인으로 어떤 시즌에도 유저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브랜드 및 상품 큐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와 상품 라인업을 대규모 확대하면서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AI 추천 기술,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트렌드 및 시즈널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견고하게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장우철 에이블리 브랜드 패션 부문 실장은 “에이블리는 고객 수요에 따라 브랜드관을 별도 구성하고 프로모션, 매거진 콘텐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브랜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 중”이라며 “고객에게는 합리적 가격으로 취향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브랜드에는 새로운 팬덤 확보 및 매출 견인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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