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우측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 우아한형제들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우측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 우아한형제들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배달의민족 운영하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정부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 원 이상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 보다 1000억 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꾸준한 기업 성장으로 국세 1000억 원 이상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고객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서비스 비전을 내걸고 신선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즉시 배달하는 ‘배달 커머스’를 전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매년 두자릿수 이상 지속적인 고용 확대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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