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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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코레일은 29일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561건 중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고, 추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우수 제안은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가 선정됐다.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을 추가 표기해 잘못 탑승하는 사례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제안은 ‘전달받은 승차권에 열차 운행현황 조회 기능 추가’가 뽑혔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전달받은 승차권에서 실시간 운행 현황 조회로 이례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장려, 입선작에는 ‘종이승차권에 영문 안내 추가’, ‘코레일톡 시트맵에 콘센트 좌석 표시’, ‘코레일톡 매뉴얼 발간’ 등이 선정됐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코레일 사장 표창과 함께 열차 운임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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