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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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오위즈의 자체 개발작 ‘P의 거짓(Lies of P)’이 NAVGTR(The National Academy of Video Game Trade Reviewers)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NAVGTR는 올해로 23회차를 맞은 글로벌 비디오 게임 어워드다. 애니메이션, 미술, 캐릭터 디자인, 사운드 등 총 54개 부문에서 최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NAVGTR는 1천여 명의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와 1만4000여 명의 이용자 투표에 참여한다.

올해는 한국시각 기준 28일 NAVGT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P의 거짓’은 NAVGTR가 뽑는 부문별 최고의 게임 중 ▲아트 디렉션 부문 ‘시대적 배경(Period Influence)’, ▲게임 부문 ‘오리지널 어드벤처(Original Adventure)’, ▲오리지널 드라마틱 스코어 부문 ‘신규 IP(New IP)’, ▲사운드 이펙트(Sound Effects)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AVGTR 4관왕을 통해 ‘P의 거짓’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벨에포크 시대의 완벽한 재현은 물론 세밀한 묘사와 미학적인 디테일, 뛰어난 수준의 음악 등 게임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NAVGTR 4관왕을 통해 게임의 예술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자체 개발 IP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 역시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은 2023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2023 닉스 게임 어워드 ‘올해의 최고 롤플레잉 게임’, IGN 어워드 ‘올해의 소울라이크 게임’,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 ‘올해의 맥(Mac) 게임’, 그리고 국내에서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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