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엔에이치엔(이하 NHN)DL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1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로,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지원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이용자는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들을 획득하며 생활할 수 있는 거처인 ‘쉘터’를 마련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영입해 ‘쉘터’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 이 게임은 올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1차 CBT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3월 24일까지이며,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총 3000명의 한정된 인원을 모집 중이다. 1차 CBT에서는 모바일 버전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서버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신규 이용자 진입 구간 중심의 초반 싱글 콘텐츠와 4인 협동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 1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멀티 콘텐츠는 4명의 플레이어가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들을 힘을 모아 막아내는 방식의 협동 모드다. 이외 개발 중인 멀티 모드들은 2차 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CBT 참여자 모집과 함께 ‘다키스트 데이즈’ 네이버 라운지 등 공식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많은 이용자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 ‘다키스트 데이즈’는 퍼블리싱 중심으로 ‘미드코어’ 장르를 확장하던 NHN이 오랜만에 자체 제작해 공개하는 대규모 ‘미드코어’ 신작 게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1차 CBT를 기점으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으로,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조만간 충분히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