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케플러 인터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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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케플러 인터랙티브의 1인칭 액션 운전 서바이벌 게임 ‘퍼시픽 드라이브(Pacific Drive/개발 아이언우드 스튜디오)’가 PS스토어와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 22일 출시됐다.

‘퍼시픽 드라이브’는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을 직접 운전하면서 뒤틀린 지형과 버려진 오래된 시설 등을 탐험하며 생존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웜홀에 빠진 플레이어가 올림픽 통제 구역이라는 미지의 영역에서 탈출하기 위해 차량을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하며 생존을 위한 자원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또 각 구역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해 이상 현상을 자세히 관찰해야 하며, 한 구역을 탐색 후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헤드라이트 조작과 와이퍼 작동 등을 통해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차량 패널을 교체하거나 색상을 변경, 장비 추가 등 플레이어의 개성에 맞게 차량을 개조할 수 있다.

이 밖에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알 수 없는 목소리들과 그들이 지시하는 행동들, 탈출 미션 및 방사선 등과 같은 외부 위험 요소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알렉산더 드라콧(Alexander Dracott) 아이언우드 스튜디오 CEO는 “첫 타이틀을 출시하게 돼 자랑스럽고 모든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게임을 플레이 동안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을 꾸밀 수 있는 우주 탐사 테마의 코스튬이 포함된 ‘퍼시픽 드라이브: 디럭스 에디션(Pacific Drive: Deluxe Edition)’을 함께 출시됐으며, 오는 4월 9일에는 ‘피지컬 컬렉터즈 에디션(physical collector’s edition)’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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