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모바일·PC MMORPG ‘히트2(개발 넥슨게임즈)’가 ‘EPISODE 2. 이계의 강자들’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부스팅 서버 시즌3를 시작, 오는 4월 24일까지 쾌속 성장을 지원한다. 하드코어 서버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한 캐릭터를 보유했을 시 부스팅 서버에서 연이어 플레이할 수 있고, 시즌 종료 후 기존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이번 부스팅 서버에서는 기존 대비 강력해진 버프 효과와 보상을 제공해 한층 더 빠른 레벨업 경험을 제공한다.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도 시즌2로 업그레이드, 더욱 치열한 전투를 위해 보스 몬스터 ‘로드 아라운’을 비롯한 던전 개편을 적용했다. 이 던전에서 보스와 각종 몬스터 처치 시 상향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인기 웹툰 ‘템빨’과의 협업도 실시했다. 웹툰 주인공 ‘그리드’를 비롯해 ‘크라우젤’, ‘데미안’, ‘지슈카’ 등 주요 캐릭터들을 ‘히트2’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게임 내 총 8종 클래스 외형으로 선보인 것. 그 외에도 원작 속 펫 ‘노에’와 아이템 ‘갓 핸드’ 역시 인게임 펫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던전 ‘레이단 입구 근처 농경지’에서 전설의 농부 ‘피아로’를 처치하면 이벤트 영웅 장비 제작에 사용 가능한 ‘파브라늄’, ‘이름 모를 장인의 대장장이 망치’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차 클래스 리뉴얼의 마지막 순서인 ‘낫’ 리뉴얼을 실시했으며, 모든 클래스 대상으로 원하는 클래스로의 교체를 지원하는 클래스 변경도 예정돼 있다. ‘토벌의 전장’에는 총 3개 단계로 구성된 리그전을 추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보유 중인 클래스와 펫 중에서 원하는 외형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외형 변환 시스템도 선보였다.